(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과 최윤소가 마야를 두고 대립 관계를 나타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마야를 지키는 오지은, 마야를 데려가려는 최윤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살던 보육원으로 마야를 피신 시킨 오지은은 끝내 최윤소에 은둔 위치가 밝혀졌다.
최윤소는 바로 보육원으로 찾아갔지만 오지은은 마야부터 피신 시켰다. 오지은은 “넌 봄이 절대 못데려가. 도치 씨랑 나 속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봄이까지 납치해놓고 무슨 자격으로”라며 단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에 최윤소는 “아직 친모자 변경 안 됐고 법적으로 마야 내 딸이야”라고 당당히 말했다 .
오지은은 “네가 마야를 정말 네 딸로 생각한다면 다른 도구적으로 이용하진 않았겠지”라고 답했고, 최윤소는 “맞아, 마야는 손여리 네 딸이지 내 딸 아니야. 그러니까 반드시 우리 가야 살리게 만들거야”라고 첨예한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KBS 2TV ‘이름 없는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0 20: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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