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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차형사', '제 2의 수지'로 불리는 김지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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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전세대를 사로잡은 코미디로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차형사'(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ㅣ제작 ㈜영화사 홍ㅣ감독 신태라)에서 성유리 아역으로 출연한 신인배우 ‘김지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차형사'에서 성유리의 아역으로 출연한 신인 배우 ‘김지영’의 당찬 연기가 관객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 사진=영화 '차형사'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성유리 아역배우 이름이 뭐죠?’, ‘성유리 아역 이름 좀 가르쳐주세요’ 등의 질문들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김지영의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에 네티즌들은 “'건축학개론' 수지와 비슷한 느낌을 가진 배우여서 보는 내내 수지가 떠올랐다”, “성유리 아역 보고 첨에 수지인 줄 알았다”는 평을 남기며 '건축학개론'으로 당당히 충무로 샛별로 주목 받고 있는 수지를 떠올렸다.

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고 나면 그녀의 이름을 찾기 위해 네이버, 구글, 다음 검색을 뒤지는 자신을 볼지도 모른다”는 호평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흰 피부에 긴 생머리, 또랑또랑한 눈망울을 가진 김지영은 비록 영화 속에서 강지환-성유리의 어린 시절 회상씬으로 짧게 등장하지만 촬영에 앞서 성유리가 연기한 고영재를 보며 꾸준한 연습을 해나갔다고 한다.  

▲ 사진=영화 '차형사'


어릴 때부터 교복을 과하게 줄여 입는 패션으로 겨드랑이 부분이 찢어지는 굴욕을 당하는 장면에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김지영의 모습은 현재의 고영재 ‘성유리’의 말투와 행동들과 겹쳐지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인형 미모 성유리와 100% 싱크로율을 만들어내며 완벽한 스크린 신고식을 치러낸 김지영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차형사'는 지난 5월 30일 개봉,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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