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100분토론’에서는 정치권 상황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용찬 MBC논설위원장은 “지금 정치권 상황이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는 “대통령에 독주 속에 야당이 보이지 않는다 ”며 “국정이 원활하게 돌아가고 국민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 나오기 위해 여당의 단합과 체계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야당이 건강하게 견제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황은 정권초기지만, 야권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매우 굵직굵직한 정책적 이슈 제기되고 있다. 잘되면 좋은데 견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터져 나오는 것이 국가가 잘못된 정책으로 갈 수도 있는 위험한 시기”라고 단언했다.
또한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조정의 시기”라며 “선거철에 이긴 쪽은 준비한 것을 펼치는 시기고, 선거에서 진 쪽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100분토론’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9 00: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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