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몰카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지인은 누구일까.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지인을 몰카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 응한 경찰관계자는, 낸시랭이 3일 아침 8시 20분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찰에 몰카 촬영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즉시 실제 몰카가 있는지 촬영한 사실이 있는지 몰카탐지기까지 동원해 확인했으나 몰카 촬영의 흔적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낸시랭이 몰카범으로 지목한 것은 바로 가비앤제이 출신의 가수 미스티로 최근 한국 가수 중 최초로 몽골까지 진출한 여성 솔로 가수다.
두 사람은 실제로 몹시 친한 친구 사이로, 1일부터 2박 3일간 중장비 면허를 위해 합숙 교육을 받았고, 면허 시험에 합격한 뒤 축하의 의미로 당일 저녁 8시부터 아침 7시까지 학원 숙소에서 술을 마셨다고.
경찰 관계자는 이 사건에 대해 상당히 당혹스러운 술로 인한 해프닝이라고 말했고, 미스티의 소속사 관계자는 “둘이 워낙 친하니까 이해하는 것 같다”며 “지금도 완전히 베스트 프랜드”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8 21: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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