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다솜 기자) 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장산범’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장산범’ 의미는 ‘하얀 털의 호랑이 모습을 하고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어 사람을 홀리는 괴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이를 모티브 하여 제작된 영화다.
이어 ‘장산범’은 지난 2013년 56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숨바꼭질’ 허정 감독이 이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테마를 지닌 영화다. 실제 커뮤니티 괴담으로 떠돌던 ‘장산범’은 지난 2013년 웹툰 소재로 활용이 됐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등극하는 등 언론 매체에 노출돼 현재까지 회제가 되고 있는 이야기다.
극 중 도시를 떠나 장산으로 이사 온 염정아(희연 역)는 혼자 숲 속에 숨어 있는 여자아이(신린아)를 발견하게 된다. 이어 그 여자아이(신린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지만 염정아 남편으로 나오는 박혁권(민호 역)은 자신의 딸 준희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이 여자아이(신린아)를 수상하게 여긴다. 여자아이(신린아)를 데려온 이후 하나 둘씩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최후 사라진 시어머니(허진)와 남편(박혁권) 그리고 끊이질 않는 미스터리 목소리 또한 실감나게 표현돼 탄탄한 줄거리로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날릴 공포영화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장산범’은 예고편부터 공포를 조장해 많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영화 ‘장화홍련’ 이후 14년 만에 스릴러 영화에 복귀하는 염정아에 대한 화제도 끊이질 않고 있다. 극도의 스릴감과 탄탄한 줄거리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영화 ‘숨바꼭질’을 이어가는 영화인 만큼 ‘장산범’에 대한 영화 기대평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7 15: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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