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김인경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브리티시 여자오픈 마지막 날 경기가 방금 끝났다. 이 가운데 김인경 선수가 4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이면서 최종합계 18언더파로 2위를 2타 차로 제쳤다.
김인경은 6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여유 있게 시작했다. 파3 1번 홀에서 버디까지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한 김인경은비가 내리고 쌀쌀한 악조건이었지만, 8번 홀 버디, 9번 홀 보기 외에 나머지 홀에서는 침착하게 파를 지켜내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김인경은 2007년 LPGA 투어 데뷔 후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의 감격을 맛보게됐으며 올 시즌에는 6월 숍라이트 클래식과 지난달 마라톤 클래식에 이어 LPGA 선수 중 처음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7 03: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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