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도둑놈도둑님’ 안길강이 김찬기 사건의 재조사 소식에 긴장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김찬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장돌목(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판수(안길강 분)은 아직 몸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게를 다시 운영하고 있었다. 이를 걱정하는 장돌목에게 장판수는 “근데 너 눈이 왜 그래 울었어?”라고 붉어진 눈가를 지적했다. 하지만 장돌목의 감정이 김순천(이주실 분)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장돌목은 이런 장판수에게 “그게 아니라 아버지 지난번에 수현이라는 아이 물어본 거 기억나세요? 자다가 악몽 꾼 날 있잖아요”라고 본명인 김수현을 언급했다.
당황하는 장판수를 눈치채지 못한 장돌목은 “오늘 소주가 이야기해 줬는데 걔 아버지 이름이 김찬기래요. 엄마 이름은 민해원이구요. 근데 그 이름을 들으니까 낯설지가 않아요. 좀 알아봐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자신이 오래도록 숨겨온 비밀이 탄로날까 두려웠던 장판수는 이에 “뭘 알아보려고”라고 추궁했다. 하지만 장돌목은 “모르겠어요”라며 아마 홍일권(장광 분)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한편, MBC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6 22: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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