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에 대한 홍콩과 중국 언론 보도에 분노를 표했다.
최근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사정봉이 그의 연인인 왕비 왕페이, 그리고 왕비의 딸과 여행을 갔다고 보도했다.
왕페이는 사정봉이 장백지와 결혼 전 만났던 연인이며 이혼 뒤 재결합 했다. 일부 언론은 장백지가 이 둘의 재결합을 못마땅해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장백지는 지난 3일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정봉에 대해 사랑도 미운도 어떠한 감정도 남아있지 않다”며 “옆에 앉아서 차 마시는 사람을 미워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사정봉과 왕페이의 여행에 관련해서는 “사정봉은 성인이며 자기 시간을 자기가 활용하는 것”이라며 “일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12년 이혼했으며 둘 사이에는 루카스, 퀀터스 두 아들이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6 11: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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