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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 전 남편 사정봉에 대한 언론 보도에 “어떠한 감정도 남아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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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장백지가 전 남편 사정봉에 대한 홍콩과 중국 언론 보도에 분노를 표했다.

최근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사정봉이 그의 연인인 왕비 왕페이, 그리고 왕비의 딸과 여행을 갔다고 보도했다.

웨이보 제공
웨이보 제공

왕페이는 사정봉이 장백지와 결혼 전 만났던 연인이며 이혼 뒤 재결합 했다. 일부 언론은 장백지가 이 둘의 재결합을 못마땅해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장백지는 지난 3일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정봉에 대해 사랑도 미운도 어떠한 감정도 남아있지 않다”며 “옆에 앉아서 차 마시는 사람을 미워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사정봉과 왕페이의 여행에 관련해서는 “사정봉은 성인이며 자기 시간을 자기가 활용하는 것”이라며 “일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백지와 사정봉은 지난 2012년 이혼했으며 둘 사이에는 루카스, 퀀터스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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