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김국영(27, 광주시청)이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준결승에 진출하며 한국 육상의 역사를 새로 썼다.
김국영은 5일(한국시간), 5조에서 10초24의 기록으로 조 3위에 오르며 100m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는 준결승 진출 이후 인터뷰에서 “스타트만 좋아 아쉬움이 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준결승은 오늘(6일) 새벽 3시5분부터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준결승에서 김국영은 1조에 소속돼 8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1조에는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저스틴 개트린(미국)을 비롯해 아스카 캠브리지(일본), 셰전예(중국) 등 선수가 포함됐다.
캠브리지는 10초21, 셰전예는 10초13으로 예선을 통과해 모두 예선 기록 면에서는 김국영을 앞섰다.
김국영은 이들과 함께 준결승전에서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KBS1 TV와 2TV, 아프리카 TV 등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6 02: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