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조성현이 자신도 상처받았음을 이화영에게 알렸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조성현가 이화영이 진지한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현은 이화영과 만나 나눴던 대화를 회상했다.
이화영은 조성현과 마주앉아 “현성아 엄마가 너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라고 조성현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에 조성현은 “네”라고 짧게 말했고 이화영은 “형, 부탁하고 죽어도 되지?”라고 간절하게 말했다.
조성현은 이화영을 바라보며 “형? 형을 왜 저한테 부탁하세요. 제가 동생인데”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화영은 옅은 미소를 띄며 “이제 엄마도 떠나면 형한테 너밖에 누가 더 있니”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성현은 “형은 혼자 편하게 살겠다고 이 집안을 버린 사람이에요”라고 말했고 이화영은 “아버지한테 받은 상처가 깊어서 그래”라며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성현은 “상처? 저도 받았습니다”라며 “아버지 밑에서 일하는게 쉬운 일인줄 아세요?”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화영은 타이르듯 말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5 21: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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