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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군함도’-‘택시운전사’를 대하는 정치권의 온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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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군함도’-‘택시운전사’를 정치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군함도’-‘택시운전사’에 대해 조명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서울 택시 기사가 독일에서 온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페이스북에 ‘택시운전사’ 번개 모임을 모집한다고 올렸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 대표 역시 ‘군함도’ 관람을 하겠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국민의당도 지난 7월 27일에 ‘군함도’ 단체 관람에 나서는 모습으로 이목이 모이게 했다.
 
행정부인 청와대, 여당 더불어민주당, 야당 국민의당 모두 그 뿌리가 진보, 민주, 개혁 세력이기에 이들로서는 영화 관람에 거리낄 것이 없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군함도’와 ‘택시운전사’ 모두 껄끄러워 하는 분위기다. 특히 ‘택시운전사’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택시운전사’의 배경이 되는 광주 민주화운동의 주요 비판 대상인 전두환 때문. 자유한국당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전두환-노태우 등 신군부 세력 이야기가 빠질 수 없기 때문에 ‘택시운전사’의 존재는 그들에게 불편할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군함도’는 누적 관객수 550만을, ‘택시운전사’는 누적 관객수 210만을 돌파한 상태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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