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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한국역사상 최초 100m 준결선 올라…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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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m 준결선에 올라 화제다.

김국영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m 예선 5조 3번 레인에서 레이스해 10초24로 결승선을 통과, 조 3위를 기록했다.
KBS 방송화면 캡처
KBS 방송화면 캡처

이번 경기에서 조별 3위까지는 준결선에 오를 수 있다.

김국영은 바로 옆 레인에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다. 부정출발도 두 번 있었다. 집중력과 체력이 떨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김국영은 스타트를 잘 끊은 후 저스틴 게이틀린(미국) 등을 잘 따라갔고 결국 무사히 경기를 마치며 준결선에도 올랐다.

한편,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도 준결선에 진출했다. 예선 6조에서 경기한 볼트는 10초07을 기록하며 조 1위, 전체 9위로 준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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