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준영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는 최복희의 말에 황세희의 뻔뻔함이 극에 달했다.
4일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에서는 기억이 조작된 최복희의 폭탄 발언 이후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다짐하는 오순남(박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복희는 황세희(한수연 분)이 기억 속의 정황을 조작한 뒤 오순남과 차유민(장승조 분)을 불러 미안하다며 절규했다.
이에 황세희는 오순남에게 “참 안타깝네 큰 어머니 때문에 애가 죽었다니”, “이제 기억찾고 보니까 미안해서 당신까지 불러들였나본데, 여태까지 날 천하의 나쁜년으로 몰아가다가 이제 좀 민망하지”라며 오순남을 자극했다.
“그 약 어디서 구한거냐”며 황세희를 추궁하는 오순남에게, 황세희는 “이 여자가 아직도 상황 파악을 못하네. 이제 애먼 사람 그만 잡을 때도 됐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오히려 최복희에게 사과 받을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황세희에게, 오순남은 최복희의 말을 믿지 않는다며 뭔가 분명히 잘못됐음을 확신했다.
황세희는 “큰어머니가 기억 찾으면 다 끝날 것처럼 굴어놓고 이제와서 안 믿겠다니 세상 참 편하게 산다”며 빈정댔고, 오순남은 진실을 꼭 밝혀낼 것이라 다짐하며 분노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4 07: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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