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최윤소가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 손여리(오지은 분)는 홍지원(배종옥 분)과 구해주(최윤소 분)가 김마야(김지안 분)를 입양한 이유가 골수 이식 때문이라고 추측하고는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여리는 서말년(서권순 분)에게 당장이라도 홍지원과 구해주에게 자초지종을 따져 묻겠다고 했다, 하지만 서 말년은 증거를 모은 뒤 두 사람에게 따지자며 손여리를 말렸다.
그 시각 구해주는 홍지원이 자신의 친모가 아님을 알게 됐다. 자신이 태어나고 난 뒤, 홍지원과 구도영(변우민)이 결혼했다. 이후 구해주는 남편 김무열(서지석)에게 “이게 무슨 일 이냐”고 물었고 김무열은 말하려고 했지만, 홍지원이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며 일정 부분을 인정했다.
이에 구해주는 친엄마라고 믿었던 홍지원과 남편인 김무열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를 쏟아냈다. 또한 구해주는 앞선 구도영의 말을 떠올리며, 홍지원이 작정하고 이 사실을 숨겼다는 것에 분노했다.
한편,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KBS 2TV ‘이름 없는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3 20: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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