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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박-김인석, 초고속 결혼 스토리 새삼 화제…‘운명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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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소다은 기자) 김인석과 안젤라박의 결혼스토리가 새삼 관심 받고 있다.
 
3일 안젤라박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많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안젤라박, 김인석 / 안젤라박 인스타그램
안젤라박, 김인석 / 안젤라박 인스타그램
 
김인석은 리포터로 생활하던 시절 영어의 한계와 필요성을 느껴 개인 영어 강사를 알아보던 중 안젤라박을 만나게 됐다고 한다.
 
안젤라박을 처음 만난 김인석은 ‘운명’이라고 느꼈으나 안젤라박은 연애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는 소문을 들어 첫인상이 좋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래서 결혼 프로포즈를 했을 때 처음에는 의심부터 들었다는 후문이 있다.
 
그 후 김인석은 안젤라박과 함께 아버지 칠순 잔치에 참석했고, 당시 집안 어르신들이 안젤라박과 결혼을 하라고 했다고 한다. 안젤라박은 만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결혼 얘기를 들어 당황했지만, 그 덕에 빠르게 결혼했던 거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칠순 잔치가 지나가고 후에 김인석은 안젤라박의 생일 날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했다고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만난지 4달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하게 됐다.
 
한편, 안젤라박은 김인석에게 반한 이유로 겨드랑이 털을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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