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정치부 회의가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말을 전했다.
2일 방송된 JTBC ‘정치부 회의’에서 고석승 반장은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북한과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한가운데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다른 입장을 내놨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석승 반장은 “그동안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치 기조를 되돌아본다면 상당히 유화적인 표현임을 알 수 있다”며 “그런데 한 발 더 나아가 대화를 하고 싶다는 언급도 내놨다”라고 말했다.
고 반장은 “대통령은 한반도 전쟁론을 이야기하고 국무장관은 전제조건을 달기는 했지만 대화론을 꺼내 들었다”며 “일각에 세는 엇갈린 고위층의 반응이 트럼프 정부의 고민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정치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2 17: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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