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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오늘(2일) 개봉…‘군함도’의 독주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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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소다은 기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택시운전사’가 오늘(2일) 개봉했다.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택시운전사’가 개봉함과 동시에 40%를 이르는 예매율을 기록했다.
 
택시운전사, 군함도 포스터 / 네이버 영화
택시운전사, 군함도 포스터 / 네이버 영화
 
‘택시운전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와 함께한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로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박혁권 등이 출연한다.
 
대작이 될 것이라 개봉 전부터 예상이 됐던 ‘택시운전사’가 가뿐하게 예매율 40%를 넘으면서 ‘군함도’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군함도’는 개봉 후부터 역대급 기록으로 관람객 수가 늘어나더니 현재(2일)는 5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독과점 논란, 역사왜곡 논란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군함도’의 독주를 과연 ‘택시운전사’가 막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된다.
 
한편,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 군함도(정식명 하시마)에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의 목숨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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