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감독 겸 뮤지션 이랑이 트로피를 50만원에 팔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온스타일 ‘열정같은 소리’는 강제 열정, 강제 재능기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 겸 뮤지션인 이랑은 2017년 2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에서 수상한 뒤 트로피를 50만원에 경매로 팔아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날 이랑은 당시 트로피를 팔았던 이유는 정말 월세를 내야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월세가 50만원이고, 만약 100만원에 팔 수 있었다면 월세를 두 번 낼 수 있는 돈이니까 100만원에 팔았을 것”이라는 것.
그는 이어 “경매인데 왜 50만원보다 더 많이 부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청중을 살폈더니, 모두 “인디 뮤지션들밖에 없구나, 내가 판을 잘못 짰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해 쓴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1 22: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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