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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3 성황리에 종료…‘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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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오버워치 공식 e스포츠대회 ‘오버워치 핫식스 APEX시즌3’가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토),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는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3’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2200여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결승전 관람객과 롯데월드타워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
 
블리자드 ENT
블리자드 ENT
 
또한 맑은 하늘 아래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연출된 선수 소개, 전장 소개 등의 AR과 롯데월드타워에 나타난 오버워치로고 등이 모여 장관을 연출했다.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의 연속이었던 경기 내용 또한 결승전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APEX 최강팀들로 손 꼽혀 왔던 루나틱 하이와 콩두 판테라의 맞대결은 마지막 세트까지 치열하게 이어졌다.
 
경기 초반1세트는 콩두 판테라가, 2세트는 루나틱 하이가 승리하며 접전이 펼쳐 질 것을 예고했다. 이후 3세트부터 6세트까지 양 팀은 순서대로 각 세트에서 승리, 3대 3 매치 포인트 상황을 만들었다.
특히 이 중 ‘아누비스 신전’ 전장에서 진행된 3세트와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전장에서 진행된 5세트는 연장전까지 이어진 명경기였다.
 
그리고 마지막 7세트인 ‘눔바니’ 전장에서 우승컵의 행방이 결정됐다. 먼저 공격에 나선 루나틱 하이는 솔져:76를 기용한 서브 힐러 ‘류제홍’ 류제홍의 인상 깊은 활약과 함께 화물을 마지막 거점까지 손쉽게 운송했다.
 
이에 맞서 콩두 판테라 또한 ‘버드링’ 김지혁의 트레이서와 ‘라스칼’ 김동준의 솔져:76가 상대의 후방을 흔들며 화물을 운송하는데 성공, 세트 연장전에서 최종 승부를 가르게 됐다.
 
그리고 우승팀을 결정지은 7세트 연장전, 루나틱 하이는 첫 번째 거점 공략에 나선 콩두 판테라를 상대로 ‘완막’ 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루나틱 하이의 공격 순서에서 ‘에스카’ 김인재 선수가 솜브라 영웅의 궁극기인 EMP를 완벽하게 사용하여 수비 중이던 콩두 판테라 선수들을 전멸시켰고 결국 거점 점령에 성공하며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됐다.
 
이로써 루나틱 하이는 지난 시즌2에 이어 이번 시즌도 우승팀 타이틀을 거머쥐며 오버워치 APEX 대회 2연패라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콩두 판테라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딜러, 탱커, 힐러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 주며 시즌4에서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 날 우승으로 로열 로더에 등극함과 동시에 경기 MVP를 받은 ‘기도’ 문기도는 대회 종료 후 진행된 프레스 인터뷰에서 “데뷔 후 첫 결승 진출이었던 만큼 본인에게도 의미가 컸던 경기였다. 항상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스카’ 김인재는 “로스터가 바뀌어도 루나틱 하이만의 끈끈함은 변하지 않는다.” 라고 전하며 “다음 시즌에도 최고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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