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돌풍, 대출과 일부 서비스는 지연

(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카카오뱅크가 닷새만에 가입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직장인이 기존 은행에서는 대출 한 번 받으려면 재직증명서나 소득 증빙자료 등을 꾸려 일과 시간에 은행을 찾아가야 했지만, 퇴근길에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출받을 수 있는 점과 비대면이라는 장점으로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공인인증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등 기존 은행에서 항상 필요했던 각종 인증 장치들도 최소화했다. 카카오톡의 인지도를 등에 업은 데다 기존 은행들의 애플리케이션(앱)과 비교해 빠르고 사용하기 쉽게 만든 점도 한몫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