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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개의 달', 뜨거운 열기 속 개최 된 제작보고회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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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아침이 오지 않는 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공포 '두 개의 달'(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고스트픽처스, ㈜주피터필름 | 감독: 김동빈 | 주연: 박한별, 김지석, 박진주 | 개봉: 2012년 7월 12일)이 6월 11일 (월)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화 '두 개의 달'은 아침이 오지 않는 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나게 된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언론에 첫 모습을 드러낸 '두 개의 달' 제작보고회 현장은 공포영화답지 않게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 사진=영화 '두개의 달'


특히 멈춰버린 시간,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 그곳에 갇힌 세 남녀라는 독특한 설정이 담긴 예고편과 한정된 공간에서의 촬영기를 담은 제작 영상, 배우들의 열연 모습을 담은 캐릭터 영상이 공개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연출을 맡은 김동빈 감독을 비롯해 시나리오와 제작을 맡은 이종호 작가, 그리고 배우 박한별과 김지석, 박진주가 참석한 '두 개의 달' 제작보고회에서는 특별한 토크타임이 진행되어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영화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었다.

▲ 사진=영화 '두개의 달'


배우 김지석은 “휴대폰이 영화 속 조명 역할을 대신할 만큼 굉장히 중요한 소품으로 등장했다. 공포영화 특성상 대부분 밤에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자신이 항상 휴대폰을 들고 상대 배우들을 비추며 연기를 했는데, 여배우들을 예쁘게 보여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엔딩 크레딧에 조명팀 막내로 올려줬으면 좋겠다”는 애교 섞인 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 사진=영화 '두개의 달'


배우 박한별 또한 “기존의 공포영화와는 다른 신선한 전개의 시나리오 때문에 별다른 고민 없이 '두 개의 달'을 선택했다. 20대의 마지막 영화로써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이 될 듯하다”며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영화 '써니'에서 욕쟁이 진희로 주목 받았던 배우 박진주 또한 “그간 코믹 연기에 치중했던 것에 반해 이번 '두 개의 달'을 연기하면서는 극한의 공포 상황, 나한테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라는 공감대를 관객이 느끼실 수 있게끔 자연스럽게 연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영화가 흥행하면 비키니 화보를 찍겠다”는 공약으로 신인 배우다운 당찬 포부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김동빈 감독은 “박한별의 눈빛은 그 어떤 배우 따라오지 못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박한별을 재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김지석이란 배우가 있어 촬영 내내 든든했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에너지 넘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고, 배우 박진주는 '써니'에서 처음 봤는데 굉장히 재능이 많은 배우라고 생각했다. 그런 기대감을 역시 저버리지 않았다”며 '두 개의 달' 배우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고스트픽처스’의 대표이자 시나리오를 집필한 이종호 작가 또한 “고스트픽처스의 창립작 '두 개의 달'을 통해 매년 여름이면 뻔하게 나오는 공포영화가 아닌, 그간의 영화들이 가지지 못한 공포의 다양성 및 신선함을 보여드릴 것이다”라며 높은 자신감을 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취시켰다. 

영화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두 개의 달' 제작보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미스터리 공포 '두 개의 달'은 살아있는 캐릭터, 독특한 설정으로 기존 공포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상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색다른 공포를 전하며, 오는 7월 12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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