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무리뉴, “네마냐 마티치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선수”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마티치가 ‘맨유’에 들어갔다.
 
7월 3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네마냐 마티치와 계약 성사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네마냐는 첼시에서 이적한 선수이며 3년 계약을 맨유와 맺게 됐다.
   
28세의 세르비안 미드필더 선수인 네마냐 마티치는 영국과 포르투갈 두 클럽에서 리그 타이틀을 포함해 개인적으로도, 클럽에서도 많은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네마냐 마티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이자 무리뉴의 선수다. 네마냐 마티치는 축구선수로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선수다. 충성심, 일관성, 열망, 그리고 팀플레이어가 그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팀에 합류하겠다는 열망을 보여줘 고마운 마음이다. 여기 있는 것이 불가능했을 수도 있다. 우리 선수들과 팬들이 그를 많이 응원해줄거라 생각한다. 새로운 31번 선수의 영입을 환영해주기 바란다”며 기대감도 표출했다.
 
이에 네마냐 마티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무리뉴 감독님과도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정말 좋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첼시에 있을 때도 즐거웠고, 클럽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는 것이 기대되고, 첫 훈련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정범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