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학교 2017’ 김세정, “여기 있는 학생들 모두 자기 인생이 소중하고 절박하다”

(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김세정이 미술 경시 대회에 대해 들었다.
 
31일 KBS ‘학교2017’에서는 미술 경시 대회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정준수에게 따졌다.
   
김세정은 미술경시대회가 있었다는 말에 언제 했냐고, 공고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정준수는 공고를 했다며, 네가 못 본 거 같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공고난 거 못 봤다며, 설마 일부러 말 안 해주신 거 아니죠? 하고 물었다.
 
정준수는 어차피 등급이 좀 있어야 도움이 되는데 너한테는 별로 도움이 안 된다며 대충 대꾸했다.
 
이에 김세정은 아니 도움이 되든 안 되든 기회는 똑같이 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어떻게 학교가 학생을 차별하냐고 말하는 김세정에 당황한 정준수가 말하는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말했다.
 
김세정은 한 마디만 더 하겠다며, 여기 있는 학생 전부 자기 인생이 소중하고 절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등의 미래만 중요한 거 아니지 않냐고 말하며 교무실을 빠져나갔다.
 
한편, ‘학교2017’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 된다.

이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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