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해, 미국 부통령과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한 목소리로 중국의 역할을 촉구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과) 대화를 위한 시간은 끝났다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할 시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대북 압박을 현저하게 강화하지 않는 안보리 추가 결의는 가치가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모든 안보리 회원국이 대북제재 결의를 이행하고 있지는 않다”며, “중국은 중대 조치를 취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중국의 행동을 촉구했다.
한편 이에 에스토니아를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도 “중국이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중국에 더 강력한 대북압박을 요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31 09: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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