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김선우(최성재)가 다음 복수를 위해 최정욱(김주영)과 정재만(김승욱)에게 거짓 용서를 구했다.
31일 방송된 KBS2TV 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에서는 선우가 재만과 정욱에게 무릎을 꿇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선우는 강회장과 손을 잡았고, 이후 재만과 정욱 사무실에 찾아가 “두분께 용서 구한다”면서 “경솔하고 무례했던 점 사과드린다”며 일부러 무릎을 꿇었다.
이에 재만과 정욱은 놀라워했고, 선우는 “그러니 천길에서 일하는 것만큼은 눈 감아달라”면서 “앞으론 쥐 죽은 듯이 살겠으니 계속 일할 수 있게만 부탁드린다”며 선처를 부탁했다.
그러자 재만은 “무슨말인지 알았으니 돌아가라”면서 결국 선우가 꼬리를 내렸다고 착각했고, 선우는 “난 오늘 거짓으로 무릎을 꿇었지만 언젠가 벼랑 끝에 내몰려서 진짜 무릎꿇는 일이 생길것이다”고 독백하며 다음 복수를 꾀했다.
한편, KBS2TV 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는 평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31 09: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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