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철강 제조 전문업체 휴스틸이 ‘화장실 앞 근무’와 ‘해고 매뉴얼’ 논란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뉴스에 따르면 휴스틸은 지난 2016년 5월 복직한 복직자들의 이름과 이들을 내쫓을 방법을 자세히 적은 내부문건을 작성했다. 이 내부문건은 복직자들에게 빌미를 잡아 징계하고 해고하거나, 업무 강도를 높여 스스로 퇴직하게 만들자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회사 측은 ‘해고 매뉴얼’을 그대로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 직원에 대해선 지방 공장으로 발령낸 후 직위를 해제하고 전산정보유출을 빌미로 해고하는 시나리오인데, 실제 유사한 과정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직한 다른 직원들에게도 고강도 업무를 반복적으로 지시해 자발적 퇴직을 유도했다고 한다.
앞서 휴스틸은 부당해고 후 복직 판결을 받고 복직하게 된 직원들을 화장실 앞에서 근무하도록 만들어 고용노동부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으며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휴스틸에서 근무했다던 A씨는 ‘화장실 앞 근무’에 대해 과거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이런 회사의 행동에 치가 떨리며 잠을 못 이뤘다. 회사의 부당한 처사에 너무나도 많은 상처를 받았고 치가 떨린다”라며 억울함과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휴스틸 측은 ‘해고 매뉴얼’에 대해 실무진 차원에서 만든 것일 뿐 공식 문건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뉴스에 따르면 휴스틸은 지난 2016년 5월 복직한 복직자들의 이름과 이들을 내쫓을 방법을 자세히 적은 내부문건을 작성했다. 이 내부문건은 복직자들에게 빌미를 잡아 징계하고 해고하거나, 업무 강도를 높여 스스로 퇴직하게 만들자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회사 측은 ‘해고 매뉴얼’을 그대로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 직원에 대해선 지방 공장으로 발령낸 후 직위를 해제하고 전산정보유출을 빌미로 해고하는 시나리오인데, 실제 유사한 과정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직한 다른 직원들에게도 고강도 업무를 반복적으로 지시해 자발적 퇴직을 유도했다고 한다.
앞서 휴스틸은 부당해고 후 복직 판결을 받고 복직하게 된 직원들을 화장실 앞에서 근무하도록 만들어 고용노동부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으며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휴스틸에서 근무했다던 A씨는 ‘화장실 앞 근무’에 대해 과거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이런 회사의 행동에 치가 떨리며 잠을 못 이뤘다. 회사의 부당한 처사에 너무나도 많은 상처를 받았고 치가 떨린다”라며 억울함과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31 09: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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