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품위있는 그녀’ 정상훈이 김희선과의 이혼을 거부했다.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안재석(정상훈 분)이 우아진(김희선 분)과의 법원판결과정에서 이혼을 거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혼과정에서 판사가 안재석에게 발언권을 주자 안재석은 “저는 아내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혼을 원치 않습니다. 신성한 법정에서 공개적으로 말합니다. 난 그여자 정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판사가 "그여자라면”이라고 묻자 안재석은 “제가 아내 외에 만나고 있는 여자를 말하는 겁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기호(이기우 분)가 “오늘 갑자기 내린 결정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석은 울부짖으며 “아닙니다. 어제 내린 결정입니다. 제 결정엔 변화가 없습니다. 아진아, 난 너를 사랑해”라고 답했다.
이같은 상황에 우아진은 “남편이 가지고 있었던 결혼의 무게감 만큼이나 저역시 결혼의 무게가 가벼웠다”고 답했다.
결국 판결의 승은 우아진에게 돌아갔고, 우아진과 안재석은 이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30 00: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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