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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삼성 이재용 부회장 변호사의 실언 조명…‘문재인 대통령-박근혜 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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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삼성 법무팀은 국내 최고가 맞는가.
 
28일 JTBC ‘뉴스룸’에서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서 실언을 한 변호사에 대해 조명했다.
 
이재용 부회장 측 변호사는 “당장 문재인 대통령이 여러 현안들을 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이어 “특검의 주장대로라면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들 모두 부정한 청탁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특검은 “대통령이 기업의 현안을 청취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개적인 방법으로 일반국민들에게 의심 받지 않도록 하면 된다”고 받아쳤다,
 
‘뉴스룸’은 박근헤와 기업 총수들의 만남은 독대였고 비공개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에는 여러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만나고 있기에 정유라 말 같은 것을 이야기하기 힘든 형태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삼성 변호인단의 책임변호사는 해당 발언에 대해 “적절치 못한 발언이며 즉흥적으로 한 실언이다. 책임변호사로서 죄송하다”고 기자들에게 사과했다.
 
이러한 사과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법 전문가들이 모인다는 삼성. 그런데 그 삼성에서도 핵심 중 핵심 인물인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서 변호사가 이런 실언이 나왔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번 재판은 국민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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