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기상청이 전국 각지에 기상특보를 발령했다.
28일 11시 현재 인천(옹진), 경기도(안산, 화성)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현재 중부 지역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대구, 광주, 경상남도(합천, 창녕, 밀양), 경상북도(고령), 전라남도(나주)에는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또한 부산, 제주도, 경상남도(진주, 양산, 사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함안, 의령, 김해, 창원), 경상북도(청도, 경주, 의성, 김천, 칠곡, 성주,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나주 제외), 전라북도(군산, 장수 제외)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비가 오겠고 경남은 대기불안정으로 밤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특히, 오늘과 내일 사이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내일(29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낮에 차차 개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8 11: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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