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독점 유통 회사이며 램시마를 비롯해 트룩시마, 허쥬마 등 셀트리온이 개발, 생산하는 모든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의 전 세계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를 적용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가총액 규모는 5조6000억원 수준이다. 앞서 공모가는 최상단인 4만1000원으로 확정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인 메디톡스의 3조5834억원을 가뿐히 제낄 수 있는 규모다.
코스닥 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의 시가총액과 합하면 셀트리온그룹의 시가총액 규모는 20조원에 육박한다.
이는 전 거래일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216조8010억)의 약 10%에 달하는 수치다.
한편, 전문가들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8 11: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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