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각) 각 지수별로 엇갈린 결과를 보이며 마감했다. 기술주 주가가 부진한 탓에 나스닥이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39% 오른 2만1796.55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10% 내린 2475.4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63% 내린 6382.1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는 양호한 기업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통신업체 버라이즌(Verizon)과 페이스북이 실적 호조에 각각 7.68%, 2.92% 올랐다. 더불어 전날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했던 보잉도 3.23% 상승했다.
버라이즌은 가입자수 증가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페이스북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은 1.32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1.12달러를 웃돌았으며 특히 모바일 광고 매출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달러화와 주요 6개국 통화 관계를 보여주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5% 오른 93.91을 기록했다. 달러화 대비 유로화 환율은 0.09% 오른 1.1687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8 09: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다우사상최고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