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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첫날부터 ‘돌풍’…해외 송금 수수료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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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카카오뱅크가 27일 출범하며 12시간 만에 18만 계좌 개설을 돌파한 가운데 카카오뱅크만의 수수료 정책에 시선이 집중된다.
 
카카오뱅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 해외송금, 파격적인 수수료”를 대표 서비스로 내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화면 캡처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 홈페이지 화면 캡처
 
카카오뱅크 측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해외로 송금 할때 전신료, 중개수수료, 수취수수료를 없애 시중 은행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내렸다. 시중은행을 통해 1000달러를 송금하면 55000원 가량이 수수료로 나가는데 비해 카카오뱅크를 통해 1000달러를 송금하면 비용은 5000원 정도 든다.
 
해외 송금 대상 국가는 미국, 유럽, 일본, 영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22개국이다. 달러, 유로 엔 등 12종의 통화로 송금이 가능하다.
 
해외 송금 뿐만 아니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현금을 인출 할 때도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이용자는 VAN사 기준 BGF핀링크, 한국전자금융, 롯데피에스넷, 노틸러스효성 ATM 등 전국 지하철역과 편의점에 위치한 11만4000여대의 ATM에서 2017년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체크카드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국내·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2%의 캐시백 할인을 제공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할인율이 0.4%로 높아진다. 마스터카드사와 제휴가 돼 있어 해외 결제가 가능하고 후불교통카드 기능도 갖췄다.
 
프랜즈 체크 이용 고객에게는 내년 1월 말까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인터넷쇼핑몰(G마켓, 옥션)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커피빈, 이디야, 폴바셋),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주유소(SK주유소), 엔터테인컨트사(멜론, CGV) 등에서 다양한 캐시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를 통해 일본, 태국, 필리핀으로 해외 송금시에는 중개 수수료와 수취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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