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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최저 연봉 보너스 등 선수 선발 관련 세부 정보 공개…‘고급시계다운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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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오버워치 리그의 선수들은 어떤 대우를 받게 될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의 도시 연고제에 기반 한 최초의 메이저 글로벌 프로 이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의 선수 연봉, 혜택, 선수진 구성 요건 등 세부 정보를 27일 발표됐다.
 
블리자드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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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표된 바에 따르면 성인이거나 오버워치 리그 참가 자격 요건을 갖춘 전세계 3천만 명이 넘는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은 모두 오버워치 리그의 자유계약 선수가 될 수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는 단체들의 팀을 포함하여 오버워치 팀으로 인정받는 기존 팀에 속한 플레이어들은 자동으로 자유 계약 선수 명단에 등록되지 않으며 이와 동시에 오버워치 리그는 리그 팀에 합류할 수 있는 플레이어가 법적으로 합류가 가능한 이상, 이전 팀 소속 및 관계 등의 이유로 해당 플레이어를 배제하지 않는다. 플레이어들은 합류를 원하는 팀의 오버워치 리그 선수 계약서에 서명하고 오버워치 리그의 승인을 받아야만 오버워치 리그 팀 소속으로 간주된다.
 
오버워치 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팀은 선수와 1년의 기간이 보장되는 계약을 하며 추가로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는다. 선수의 최저 연봉은 미화 5만 달러이며 건강 보험과 퇴직금을 제공받는다. 여기에 팀은 플레이오프에서의 승리나 다른 리그 이벤트에서 얻은 상금과 같은 팀의 성과 보너스 중 최소 50%를 소속 선수들에게 분배해야 한다. 오버워치 리그 1시즌을 통해 팀들에게 제공될 보너스는 총 미화 350만 달러이며 우승팀은 이 중 최소 미화 100만 달러를 획득하게 된다.
 
선수진 구성 요건과 팀 운영에 대한 중요 규정도 공개되었다. 각 팀 명단에는 최소 6명의 선수가 등록되어야 하고 총 12명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선수들의 출생지나 소속 국가를 기준으로 한 지역 제한은 없으며 팀은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선수에게 오버워치 리그가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선수 숙소와 연습 시설을 제공해야 한다.
 
오버워치 리그 1시즌을 위한 공식 선수 계약 기간은 태평양 표준시 기준으로 2017년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하는 팀을 포함해 공식적으로 발표된 모든 오버워치 리그 팀들은 이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단, 이번 선수 선발 방식은 오버워치 리그의 첫 시즌에만 적용되며 향후 시즌에서는 프리 시즌의 선수 계약 과정이 리그, 팀, 플레이어와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편될 계획이다.
 
연내 개막을 앞두고 있는 오버워치 리그는 팀 소유주와 선수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시 연고제 구조의 첫 메이저 이스포츠 리그로서 지역 팬 기반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7월 12일(수) 서울을 대표할 팀을 포함, 오버워치 리그에 참여할 첫 7개 팀이 발표된 바 있으며 이들 팀 외에도 추가 팀이 합류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각 팀에서 향후 진행될 시즌의 공식 홈 및 원정 경기를 할 수 있는 현지 경기 시설을 마련하는 동안, 1시즌의 경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이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정규 시즌 경기가 치뤄질 예정이다. 경기는 매주 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에 치뤄질 예정이며 세부 스케줄 및 티켓 판매 등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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