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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기업인들과 ‘호프 미팅’ 어떤 맥주 마실까?…‘오뚜기-LG-CJ-한화-신세계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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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호프 미팅’을 한다고 전해 관심이 집중됐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과의 호프 미팅에서는 해당 간담회에 참석하는 기업인들의 브랜드가 아닌 중소기업 ‘세븐브로이’의 맥주가 선택됐다고 한다.
 
KBS 뉴스 / KBS 뉴스 방송 캡처
KBS 뉴스 / KBS 뉴스 방송 캡처
 
세븐브로이는 지난 2011년 김강삼 대표가 세운 브랜드로, 국내 3번째 맥주제조 기업이다. 오비 맥주와 하이트 맥주가 일제강점기 시절 맥주 제조 면허를 취득한 것과 달리 세븐브로이는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맥주 제조를 허가해 준 회사이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국내 기업 최초로 에일맥주를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수제맥주 제품으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일각에선 해당 간담회에 참석하는 기업인들의 브랜드 맥주가 아니라 중소기업의 제품이 선택된 것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강조하는 청와대의 의지가 담긴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들의 ‘호프 미팅’은 건배 제의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의 스탠딩 호프타임이 20분간 이어진 후 상춘재 내부로 이동해 약 50분간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오늘(27)일 열리는 간담회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등 기업인 8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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