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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과거 박근혜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발언 새삼 화제 “내 이름 없어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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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소설가 이외수의 ‘문화계 블랙리스트’이 새삼 화제다.
 
과거 이외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문제로 또 한 번 세상이 떠들썩하네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외수 / 이외수 sns
이외수 / 이외수 sns
 
이어 이외수는 “명단이 발표됐을 때 제 이름이 빠져 있어서 극심한 소외감과 억울함을 금치 못했던 기억을 갖고 있다”라며 “명단에서 누락된 것이 무슨 정치모리배들과 한패 취급을 받는 듯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외수는 “그런데 돌연 사찰 대상자로 이름이 거론되다니 이건 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참 표정관리가 안되는 국면입니다”라며 “아직 대한민국이 민주 공화국이 아니라는 사실만은 분명한가 봅니다”고 심정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5일 국정농단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해 열린 제 4차 청문회에서는 사법부 사찰 관련 문건을 두고 이외수의 이름이 언급된 바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는 과거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예술인 6517명, 박원순 후보지지를 선언한 1608명, 세월호 시국선언에 참여한 문학인 754명 등 총 9400여명의 이름이 올라간 것으로 밝혀져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또한 이외수는 현재 kbs ‘살림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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