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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방송될 ‘꽃피어라 달순아’ 엄채영의 촬영현장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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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의 여주인공 홍아름의 아역을 맡은 엄채영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KBS 2TV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꽃피어라 달순아’(극본 문영훈, 연출 신창석)의 여주인공 달순이 홍아름으로 캐스팅 된 가운데 홍아름의 아역으로 출연하는 엄채영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었다.
 
‘꽃피어라 달순아’는 시대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아버지로 알고 자라고, 그 때문에 다시 버려져야 했던 달순이 과거의 진실을 밝히고 구두 장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성장드라마다.
 

‘꽃피어라 달순아’ 엄채영 / kbs
‘꽃피어라 달순아’ 엄채영 / kbs
 
공개된 사진 속 엄채영은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있는 듯 밝은 표정으로 친구의 손을 잡고 달리고 있다. 얼굴 가득 해맑은 미소를 담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달려오고 있는 엄채영은 과거 50년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바가지머리에 무명 옷을 입고 검정고무신을 신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엄채영은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신창석 피디의 무릎 위에 앉아 똘망한 눈으로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 하고 있다. 옅은 미소를 띠고 진지한 눈빛을 빛내며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아빠와 딸처럼 닮아있고 편안해 보인다. 평소 온화하면서도 유쾌한 리더십으로 제작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신창석 피디는 촬영장에서 항상 아빠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아역들을 살뜰히 챙겨준다는 후문이다.
 
여주인공 고달순(홍아름 분)의 아역을 맡은 엄채영은 올해4월에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 사랑’에서 왕빛나의 딸 차혜린 역을 맡아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송인제화의 외동딸 은솔로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기억을 잃고 고달순이라는 이름으로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모습을 그려낼 엄채영은 귀여운 외모에 똑 부러지는 연기력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극 초반 시청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혼돈과 비운의 시대, 소용돌이치는 운명 속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낼 ‘꽃피어라 달순아’는 ‘그 여자의 바다’ 후속으로 오는 8월 14일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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