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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인터뷰] 안형섭-이의웅-저스틴-정정-최승혁, 위에화 새싹즈 5인과 만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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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위에화 새싹즈는 먹을 때도 잘생겼다.
 
7월 7일 톱스타뉴스는 ‘프로듀스101 시즌2’ 위에화 새싹즈인 안형섭-이의웅-저스틴-정정-최승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인터뷰는 이전 인터뷰들과 다르게 식사를 하면서 진행했다. 이에 이 인터뷰를 읽을 때는 당신이 원탁에 앉아 있고, 위에화 새싹즈가 그런 당신의 주변에 둘러 앉아있다고 상상하길 권장한다. 이제 당신을 둘러싼 그들은 피자와 파스타를 먹으며 당신의 질문에 답하기 시작한다.
 
위에화 새싹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위에화 새싹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잠
 
톱스타뉴스 ‘프로듀스101’ 인터뷰의 공식 질문. 이에 이의웅이 대표로 답했다.
 
이의웅은 “‘프로듀스101 시즌2’ 끝나고 스케줄이 많았다. 반응이 좋아서 불러주는 곳이 많았기 때문이다. 잠을 충분히 자진 못했지만 스케쥴 중간에 자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기자는 그것이 바로 연예인의 스케쥴이라고 말하면서 이제 연예인 다 됐다고 평했다. 이러한 말에 그들은 웃으면서 먹방을 이어갔다.
 
최승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승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인지도
 
많은 사랑을 받은 위에화 새싹즈. 그들에게 인지도 실감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의웅은 “학교 등교를 하는데 길에 광고판이 있더라. 팬 분들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승혁은 “탈락한 이후 저스틴-정정 및 다른 연습생하고 홍대에 나간 적이 있다. 거기 가니 팬 분들이 알아보더라. 밖에 나갈 때 알아보는 분이 많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정은 “중국을 간적이 있는데 거기서 공항에서 기다리신 분도 있고 함께 나온 분도 있었다. 또 비행기에서 마스크 잠깐 벗은 적이 있는데 알아보더라. 신기하고 당황해서 다시 마스크 했다. 아직까지는 부족해서 연습생이라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형섭은 “저는 생각보다 알아보는 것에 신경 쓰는 편은 아니다. 생뚱맞긴 하지만 생얼에 좀 자신있다보니 그렇게까지 꾸미는 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안형섭은 기자의 바로 왼쪽 자리에 위치했는데, 그의 피부를 보고 기자는 바로 수긍했다.
 
#하고싶었던무대
 
그들은 어떤 무대가 하고 싶었을까.
 
안형섭은 “꼭 ‘쏘리쏘리’를 해보고 싶었다. 했던 것들 중에는 발랄한 게 많았는데 그래서 더욱 ‘쏘리쏘리’나 ‘열어줘’ 같은 것 해보고 싶다. 하면 나도 잘할 것 같다. ‘오리틀걸’ 같은 상큼한 것보다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정은 “‘열어줘’가 하고 싶다. ‘열어줘’ 봤을 때 이게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 귀여운 스타일이 아닌데 귀여운 스타일 많이 했다. 무대에서는 멋있고 섹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저스틴도 ‘열어줘’가 하고 싶다고 동의했다.
 
최승현은 콘셉트평가 대신 포지션평가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포지션 평가 블랙핑크(BLACKPINK) ‘불장난’이 해보고 싶었다. 참 멋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의웅이 답했다. 그의 워너비는 ‘쇼타임’이었다. 그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신나고 좋아서 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정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고싶은것
 
대세 행보를 하는 중인 그들. 위에화 새싹즈는 무엇이 해보고 싶을까.
 
먼저 안형섭은 하고 싶은 광고로 화장품 광고를 꼽았다. 그는 “모 화장품 브랜드 광고하면 잘할 것 같다 소리 들었다. 실제로 협찬도 들어왔는데 광고는 못해서 아쉽다. 그리고 교복 광고도 하고 싶다. 그래서 워너원이 부럽다. 나가고 싶은 예능은 ‘런닝맨’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스틴은 치킨 광고를 꼽았다. 그는 “내가 워낙 치킨을 좋아한다. 그래서 치킨 광고가 꼭 하고 싶다. 하고 싶은 예능은 ‘우리 결혼했어요’다.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최승혁은 “다 같이 성인이 됐을 때 맥주 광고 하고 싶다. 워너원이 찍어서 더 탐나기도 하다. 남성적인 면도 드러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예능은 ‘아는 형님’하고 싶다”
 
정정은 안형섭과 동일하게 화장품 광고를 꼽았다. 그는 “화장품에 원래 관심이 많다. 그래서 ‘정정정정’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에 “거울 앞에서 화장품을 잘 발라서 그런 별명 생겼다”고 저스틴이 부연 설명했다. 저스틴은 하고 싶은 예능으로 ‘런닝맨’과 ‘정글의 법칙’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이의웅은 피자광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패밀리레스토랑 광고도 해보고 싶고 화장품 광고도 해보고 싶다. 소년스럽고 청량한 이미지가 있다고 해서 그런 타입의 화장품 광고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안녕하세요’ 게스트로 한 번 나가고 싶다. 한 번 나간 적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는 형님’에도 출연해보고 싶고, 음악방송MC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저스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저스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스스로_칭찬하기
 
이의웅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끝까지 버텨줘서 고맙다. 칭찬한다. 한 가지 컨셉만 아니라 다양한 컨셉도 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칭찬은 말 그대로 자신이 자신을 격려하는 어투로 진행됐다.
 
이후 저스틴은 “나이가 어린 편인데. 혼자 한국 와서 연습해서 잘 버틴 것이 칭찬거리인 것 같다. 13살에 한국에 왔다. 힘든 일도 있었는데 잘 버틴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새싹즈들은 “우는 친구들도 있고 엄마보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저스틴은 겉으로 표현 안한다. 속으로 삭이는 편”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정정은 “9살부터 스무살까지 이 일을 계속 했다. 중국 학교에서도 좀 유명했다. 무용으로 유명한 학교였는데 콘테스트 1등도 한 적 있다. 그런데 엑소(EXO) 선배님 때문에 한국에서 가수 하고 싶었다. 중국에서 좋은 일 할 수도 있었지만 여기서 꿈을 펼쳐보고 싶다”고 말했다.
 
위의 설명에 이어 스스로를 향한 설명이 나왔어야 하는데, 이 때 정정이 다소 울컥해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운 것까지는 아니지만 그의 눈가는 당시 상당히 붉어져 있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이 “어렵고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잘해 스스로 기특한 것 같다”고 대신 설명했다.
 
이후 최승혁은 “위에화에 들어와서 이 위치에 온 것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좋은 무대를 한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것보다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뿐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형섭은 “형섭아, 정말 많은 거 이뤘어. 수고했고 후회 없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슈스(슈퍼스타) 해보자”라고 말했다.
 
안형섭의 자기 칭찬은 최대한 귀여운 톤으로 상상해서 읽으면 더욱 실감이 날 것이다.
 
이의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의웅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프로듀스101
 
그들에게 ‘프로듀스101 시즌2’란 무엇일까.
 
이 질문에 저스틴이 먼저 답했다. 그는 “‘프로듀스101 시즌2’란 내리는 비다. 우리는 ‘프로듀스101 시즌2’ 나가기 전까지는 다섯 명 모두 씨앗이었다. 그런데 ‘프로듀스101시즌2’라는 비가 내린 이후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아져 점점 성장하고 있다. 지금은 새싹이다. 앞으로도 응원해주시면 더 열심히 해서 예쁜 꽃을 피우겠다”고 말했다.
 
이 대답에 현장의 인원들 모두 박수를 쳤다.
 
정정은 “나에겐 좋은 기회였다. 많이 배웠고 반복 연습도 많이 했다. 한국어도 좀 많이 배웠 내가 어떤 콘셉을 해야할지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최승혁은 “‘프로듀스101 시즌2’는 나에겐 꿈을 향한 더 빠른 방법이었다. 막막하게 연습만 하는 연습생이었는데 이걸 통해 나라는 사람이 공개가 됐다. 그래서 꿈에 가까워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안형섭은 “저에게 ‘프로듀스101시즌2’란 ‘다시 마난 세계’다. 솔직히 연습생을 생활하면서 힘들고 의기소침했던 적이 많았다. 근데 이 프로그램 통해 자신감도 얻고 긍정적인 생각도 하게 됐다. 좋은 사람들도 얻어서 온 세상이 달라진 것 같다. 뭘 해도 행복하고 좋은 새로운 세상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의웅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물감이라고 답했다. 그는 “저 같은 경우는 연습생한지 얼마 안 돼 백지 상태였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으로 여러 가지 색깔을 입혀볼 수 있었다. 앞으로 다양한 그림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형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안형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마무리인사
 
이하는 위에화 새싹즈의 인터뷰 마무리 인사다.
 
이의웅은 “지금까지 위에화 새싹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끝나고도 반응이 좋아 다양한 인터뷰, 화보 활동이 생겼다. ‘프로듀스101 시즌’로 못 보여드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 다섯명이서 열심히 호흡 맞추는 중이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후 저스틴은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무대에 빨리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자신의 각오를 말했다.
 
또한, 정정은 “많이 감사하다. 앞으로 한국어 더 연습해서 팬 분들과 활발히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 노래, 안무 열심히 연습해서 나중에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최승혁 역시 “저희가 데뷔할지 모르지만, 저희도 데뷔 빨리 하기위해서 연습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형섭은 “저희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100번 말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감사하다. 데뷔 디데이 줄이려고 열심히 하는 중이다. 기다려주시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마무리했다.
 
위에화 새싹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위에화 새싹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예비슈퍼스타
 
긴 설명이 없더라도, 위에화 새싹즈의 행보는 그야말로 ‘대세’라고 부를만 했다. 인터뷰 당일에도 스케쥴이 꽉 차 있어 쉴 새 없이 일정을 소화했던 그들. 이에 데뷔 후 폭발력은 어느 정도일지 짐작조차 하기 힘들었다. 본의 아니게 기자 본인만 계(?)를 탔지만, 그들이 최대한 빨리 데뷔해 팬들과 함께 먹방 팬 미팅을 하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 그것은 팬들에게도 그들에게도 매우 행복한 시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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