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특별한 맛 집을 찾았다
24일 SBS에서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의 한 국수집에 방문했다.
시원하게 한 그릇 먹고 나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온다는 이북식 여름 별미 김치말이! 보통 김치말이라 하면 붉은 김칫국물 속에 함께 담긴 하얀 소면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정통 이북식 김치말이는 밥이 말아져 있는 것이라는데.
그런 정통 이북식 김치말이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내고 있다는 김정업 (男 / 70세 / 경력 55년) 달인. 밥과 면의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달인의 김치말이. 보기에는 간단해보여도 알고 보면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은 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얼갈이 물김치.
일반 배추보다 질긴 식감 탓에 얼갈이배추를 절이는 방법부터가 특이하다고. 비린맛을 없앤 가자미를 소금과 함께 가열한 갈근을 우린 물에 푹 끓여 살이 모두 풀어질 때까지 으깬 후 그 물을 이용해 얼갈이배추를 절여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자체 내에도 감칠맛을 배게 한단다.
거기에 가장 핵심이 되는 김칫국물은 사골과 청포묵을 이용해 만든 풀로 깊은 풍미를 자아낸다는데. 사실 달인 김치말이의 가장 큰 매력은 메밀면 속에 숨어있는 찬밥! 시간이 지나도 탱글탱글함을 자랑하는 달인의 밥은 뭔가 달라도 확실히 다르다고. 호박잎과 고구마순을 데친 물로 밥을 지어 풍미를 더하고 탱글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코팅 과정이 들어가는데. 땅콩과 잣을 쪄낸 물을 발라주는 것이 그 해답이란다.
달인의 이북식(사리) 얼갈이 김치말이 국수는 화려한 비주얼은 아니었다. 하지만 손님들은 그 맛에 진심으로 호평하는 모습으로 이목이 모이게 했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24일 SBS에서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의 한 국수집에 방문했다.
시원하게 한 그릇 먹고 나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온다는 이북식 여름 별미 김치말이! 보통 김치말이라 하면 붉은 김칫국물 속에 함께 담긴 하얀 소면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정통 이북식 김치말이는 밥이 말아져 있는 것이라는데.
그런 정통 이북식 김치말이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내고 있다는 김정업 (男 / 70세 / 경력 55년) 달인. 밥과 면의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달인의 김치말이. 보기에는 간단해보여도 알고 보면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은 이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얼갈이 물김치.
일반 배추보다 질긴 식감 탓에 얼갈이배추를 절이는 방법부터가 특이하다고. 비린맛을 없앤 가자미를 소금과 함께 가열한 갈근을 우린 물에 푹 끓여 살이 모두 풀어질 때까지 으깬 후 그 물을 이용해 얼갈이배추를 절여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자체 내에도 감칠맛을 배게 한단다.
거기에 가장 핵심이 되는 김칫국물은 사골과 청포묵을 이용해 만든 풀로 깊은 풍미를 자아낸다는데. 사실 달인 김치말이의 가장 큰 매력은 메밀면 속에 숨어있는 찬밥! 시간이 지나도 탱글탱글함을 자랑하는 달인의 밥은 뭔가 달라도 확실히 다르다고. 호박잎과 고구마순을 데친 물로 밥을 지어 풍미를 더하고 탱글한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 코팅 과정이 들어가는데. 땅콩과 잣을 쪄낸 물을 발라주는 것이 그 해답이란다.
달인의 이북식(사리) 얼갈이 김치말이 국수는 화려한 비주얼은 아니었다. 하지만 손님들은 그 맛에 진심으로 호평하는 모습으로 이목이 모이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4 21: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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