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의 네 번째 작품 '도둑들'(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l 제작 ㈜케이퍼 필름)이 다음 모바일을 통해 7인 도둑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씹던껌 김해숙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 영화다.
작전 설계자 마카오박 김윤석과 한국팀의 보스 뽀빠이 이정재, 전설의 금고털이 팹시 김혜수,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 전지현, 순정파 신참 도둑 잠파노 김수현에 이어 영화 '도둑들'의 연륜의 연기파 도둑 씹던껌 김해숙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화려한 호피 무늬의 드레스에 술잔을 들고 누군가를 속이기 위해 준비하는 김해숙의 모습은 전에 보지 못했던 강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술 없으면 연기가 안돼”라는 카피는 술을 입에 달고 살지만 도둑들 사이에서는 연기파 도둑의 전설로 불리는 씹던껌의 다양한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김해숙은 “씹던껌은 타고난 연기력으로 상대방을 속이는 데 천재적 소질을 가진 인물이자 중국 도둑의 리더인 첸의 마음을 훔치게 되는 멋지고 강렬한 캐릭터이다”라며 씹던껌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전한 바 있다.
‘국민엄마’라는 칭호를 얻으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뿐 아니라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서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김해숙은 “최동훈 감독과 꼭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받고 너무 기뻐 눈물을 펑펑 흘렸던 기억이 난다. 여자로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언제나 먼저 다가와주고 함께해 준 배우들과 같이 촬영해 정말 즐거웠다” 고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한국 도둑들 중 가장 연장자이지만 마음만은 소녀 같은 감성을 지닌 인물이자, 마카오에 입성해 중국 도둑의 리더 첸과 위험한 사랑을 나누게 되는 강렬한 매력의 씹던껌 역의 김해숙은 이전 친숙한 이미지와는 다른 농익은 연기와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깊은 연륜에서 배어 나오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독보적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씹던껌의 캐릭터 포스터는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김해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이며 최초 공개되자 마자 열띤 반응을 모으고 있다.
다음 모바일을 통해 최초 공개되고 있는 '도둑들' 7인의 캐릭터 포스터는 마카오박 김윤석, 뽀빠이 이정재, 팹시 김혜수, 예니콜 전지현, 잠파노 김수현, 씹던껌 김해숙에 이어 6월 27일(수) 앤드류 오달수까지 순차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과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그리고 임달화, 이신제, 증국상까지 한∙중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함께한 '도둑들'은 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범죄 액션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각기 다른 최고의 기술과 개성으로 무장한 10인의 도둑들이 모인 2012년 범죄 프로젝트 '도둑들'은 오는 7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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