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인천에 시간당 50mm에 이르는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은 총 371곳으로 조사됐다.
239곳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남동구에서는 반지하에 거주 중이던 A씨(95)가 침수된 방 안에서 사망한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거동이 불편해 집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침수로 남구에서는 아파트 110여세대에 전기와 물 공급이 두 시간 넘게 끊겼고, 부평과 주안 지하상가도 폭우에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부평구 창천동 서울 지하철 7호선 공사 현장도 1m 가까이 차오른 빗물에 잠기며 작업자 7명이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고립된 작업자들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늘(24일) 현재 인천 지역에 내리던 폭우는 멈춘 상태이며 인천시는 피해 규모 파악과 동시에 복구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은 총 371곳으로 조사됐다.
239곳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남동구에서는 반지하에 거주 중이던 A씨(95)가 침수된 방 안에서 사망한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거동이 불편해 집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해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 침수로 남구에서는 아파트 110여세대에 전기와 물 공급이 두 시간 넘게 끊겼고, 부평과 주안 지하상가도 폭우에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부평구 창천동 서울 지하철 7호선 공사 현장도 1m 가까이 차오른 빗물에 잠기며 작업자 7명이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고립된 작업자들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늘(24일) 현재 인천 지역에 내리던 폭우는 멈춘 상태이며 인천시는 피해 규모 파악과 동시에 복구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4 09: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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