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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것이 알고 싶다’ 박지선, “윤씨-김형준 둘 다 ‘파타야 살인 사건’ 故임동준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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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박지선 교수가 ‘파타야 살인 사건’ 용의자들에 대해 분석했다.
 
22일 SBS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의 1058회인 ‘청춘의 덫 - 파타야 살인 사건 미스터리’ 편이 방송됐다
 
2015년 11월, 태국 파타야의 고급 리조트에서 25살 임동준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갈비뼈 7대와 앞니 4개가 부러지고, 손톱이 빠져있는 등 참혹한 상태로 사망한 임 씨.
 
사건 당일 임 씨와 함께 있었던 유력한 용의자 윤 씨는 태국 경찰에 자수했지만, 동준 씨를 살해한 사람은 김형진이라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박사는 “지금 가장 위험한 것은 태국에서 용의자 윤씨가 재판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이태원 살인사건과 같이 어처구니없는 결과가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 교수는 “김형진의 진술 내용에는 폭행 책임자가 5~6명으로 분산 돼 있다. 하지만 자신이 때리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단 한 줄도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작진이 면담을 했던 윤씨 역시도 “그는 그 전부터 임동준의 머리는 찢어져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정말 폭행과 무관하다면 이런 식으로 진술할 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둘 다 때렸고, 둘 다 도주한 것이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둘 다 때렸기에 둘 다 한국에 오고 있지 않는다는 것.
 
‘그알’ 제작진에게 억울함을 호소한 윤씨 역시 한국 송환을 거부하고 있다. 태국에서 양심수로 복역하면 15년이 아니라 7년 정도 살고 감방에서 나올 수 있기 때문.
 
전문가들의 분석이 사실이라면, 이 사건의 용의자들은 그럴 권리가 없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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