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개그맨 김영철의 친 누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JTBC ‘님과함께2’에서 김영철과 송은이 커플에게 김영철의 누나 김애숙 씨가 찾아왔다. 이날 김애숙이 바닷가에 산다는 얘기를 들은 송은이는 “그럼 물질도 직접 하시냐”고 물었다. 김애숙은 “그런 거 못 한다”고 손사래를 쳤다.
이에 김영철은 누나와 송은이를 번갈아 쳐다보며 “(누나는) 병약하고 나약하고 입만 까진(?) 사람”이라고 말해 송은이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애숙과 김영철은 서로를 바라보고 웃으며 욕을 하며 대화를 나눠 송은이를 자지러지게 했다. 김영철의 누나 김애숙의 활약은 과거 ‘아는 형님’에서도 빛을 바랬다.
그는 시청률 5%를 넘으면 하차하겠다는 김영철 대신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김애숙은 “오늘 아침 분명히 ‘아는 형님’ 나간다고 했는데 방송국에서 안 온다고 연락이 왔다”며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더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김영철 누나는 김희철에게 “우주 대스타님이 영철이 챙겨주는 말을 기대했는데 자기만 살려고 싹 빠지고 한마디도 안하고”라며 입방정을 떤 김영철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는 “동생을 잘 부탁드린다”며 “사실 팔십 먹은 엄마가 올라오려 했는데”라고 말해 ‘아는 형님’ 멤버들이 무릎 꿇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이며 재치를 발휘 해 방송 말미 공개된 김영철의 등장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0 09:3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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