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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몸캠 논란 “창피한 건 반나절, 화나고 증오심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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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서하준이 몸캠 논란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서하준-김연자-마르코-김정민 등 논란의 주인공들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서하준에게 “작년 12월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고 말하며 “동영상 논란 이후 살도 많이 빠지고 힘들지 않았냐 어떻게 지냈냐”고 질문했다.
 
 
‘비디오스타’ 서하준 /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 서하준 /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에 서하준은 “그냥 조용히 있었다. 주변에서는 ‘많이 힘들지?’, ‘괜찮아?’ 라고 많이들 물으셨다. 하지만 이게 당하지 않은 사람과 당사자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창피한 건 반나절도 안 갔지만, 화나고 증오심이 생기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하준은 “사과문을 쓰려고도 해봤다. 3일을 고민했는데 빈 종이에 두 글자를 적고 나니 뭘 적어야 할지 모르겠더라. 누구에게 사과해야 하고, 누구에게 호소해야하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숨길 것 없이 진실 되게 가자고 생각했다”며 당시 심경에 대해 전했다.
 
한편, 서하준은 ‘비디오스타’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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