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오순남(박시은)이 황세희(한수연) 그리고 황봉철(김명수)의 약점을 수상히 여기기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훈장오순남’ 에서는 오순남과 황봉철이 기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오순남은 황봉철에게 장부얘기를 물었고, 황봉철은 이에 당황하며“더 이상 내 딸이나 건들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오순남은 “따님 단속부터 해라”면서“날 건들리지 않는 이상 상대하고 싶은 마음 없다”고 말한 것.
이어 오순남은 사무실로 돌아가 “단순히 20년전 일을 파헤쳐서 협박이라도 한 건가” 독백, 이어 차유민(장승조)를 찾아가 “그 장부 나도 좀 볼수 있냐”면서 “아버님이 주신 장부로 황사장 압박해서 황세희랑 결혼까지한거 아니냐, 황사장이 아버님 원수라고 하지 않았냐”며 다짜고짜 물었다.
이에 차유민은 “설치고 다니지 마라”며 그녀를 경계, 오순남은 “나도 알아야겠다, 대체 뭐길래 황사장이 결혼까지 시켜줬냐”며 계속해서 물었고, 유민은 “당신이 낄 일 아니다, 내 일 망치고 다니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분노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9 07: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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