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엽기적인 그녀’ 이경화가 궐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오연서에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오연서가 어머니인 이경화를 몰래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화는 옥반지를 오연서 손에 쥐어주며 “이건 네가 계속 가지고 있거라. 나는 궐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거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니야”라고 전했다.
놀란 오연서는 “어찌 그리 말씀하십니까, 원자, 원자가 보고싶지 않으십니까”라고 물었지만 이경화는 “이제와 어찌 어미라고 얼굴을 내밀란 말이냐. 그건 원자에게 더 큰 상처와 혼란을 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경화는 “원자를 잘 부탁한다”라고 말했고, 오연서는 “어마마마”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SBS ‘엽기적인 그녀’는 월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8 21: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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