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별별 며느리’ 함은정과 이주연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는 물러서지 않고 자신의 시댁 역사가 옳다고 밝히는 함은정과 이주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주연은 “우리 시댁이 왜 그런 거짓말을 해, 그리고 내가 이혼을 왜 하냐”라며 반박했다.
함은정은 “너네 시댁은 거짓말하지 말라는 법 있어, 네 논리라면 너네 시댁이 거짓말하는거면 네가 이혼 해야지”라고 맞대응했다.
이어 그는 “나야말로 형부랑 회장님한테 실망이야, 어떻게 그렇게 새빨갛게 속일수가 있어”라고 덧붙였다.
이주연은 “속이다니, 너 무슨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해”라고 물었고, 함은정은 “자서전에 쓴 수성자 얘기 다 가짜야, 아니 가짜는 아니네. 우리 시댁 히스토리 홀랑 훔쳐간거니까 표절”이라고 밝혔다.
이주연은 “표절? 너 미쳤어?”라고 격양된 목소리로 말했고, 함은정은 “신분세탁 알지, 명문가 집안이라던 너네 시댁 알고보니 우리 시댁 머슴살이했던 집안이더라”라고 적나라하게 밝혀 이주연을 놀라게 했다.
이주연은 “야 너 돌았어? 어따대고 막말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MBC ‘별별 며느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8 21: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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