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침대가 청와대와 사저에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청와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하던 지난 2013년 2월부터 그해 7월까지 470만원, 669만원, 80만원을 주고 침대 3대를 구입했다.
박 전 대통령이 구입한 3대의 침대는 모두 국가예산으로 구입된 것으로, 함부로 파기할 수도 중고 거래를 할 수도 없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직접 사용했던 669만 원짜리 침대는 지금까지도 청와대에 접견실 대기룸에 옮겨져있어 관계자들에게 더욱 애물단지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침대는 제부인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자신에게 달라고 요구하면서 큰 화제가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8 09: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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