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별별 며느리’ 함은정이 시댁 살이 첫날부터 시아버지와 포옹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는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탓에 졸지에 시아버지와 포옹하게 된 함은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은정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시댁에 입문하는 순간 강아지를 발견한 후 도망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 무서운 나머지 시아버지 품에 안긴 것.
시아버지인 김병춘은 “아가 괜찮냐”라며 물었고, 함은정은 시아버지라는 사실을 그제서야 깨닫고 깜짝 놀라 얼른 김병춘의 품에서 떨어졌다.
함은정은 “예 아버님 죄송해요”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고, 옆에 있던 강경준은 “은별 씨가 강아지를 엄청 무서워 하거든요”라며 가족을 이해시켰다.
강경준의 할머니인 김영옥은 “얘 아가 엉덩방아는 괜찮냐”라며 걱정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함은정은 “예 할머니”라며 답했다.
한편, MBC ‘별별 며느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7 21: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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