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강두물(구본승)과 오순남(박시은)이 황세희(한수연)의 계략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훈장오순남’ 에서는 황세희가 오순남이 기획하는 아이템 팩을 경쟁 업체로 팔아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세희는 오순남을 난처한 상황에 빠트리기 위해 그녀가 새로 출시하려 기획하던 헤이팩을 상대업체에 팔아넘겼고, 이는 순남에 귀에까지 들어갔다.
화들짝 놀란 순남은 두물을 찾아가 “우리 헤어팩 어떤 마스크 회사에서 먼저 출시하려 하더라”면서 “내 불찰이다”며 안타까워했고, 두물은 “이대로 폐기하기엔 아까운 아이템이다”며 아쉬워하면서 “근데 이걸 기획한 걸 그쪽에서 어떻게 알았을까, 아직 기획단계인데 누가 알려주지 않은 이상 상대 업체가 알 수 없었을 것이다”며 이를 수상히 여긴 후 이런 짓을 벌일 사람으로 세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편, MBC 드라마 ‘훈장오순남’ 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7 08: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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