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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80% vs 자유한국당 지지율 9%…높은 지지율에도 발목잡기에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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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7주째 80%를 유지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갤럽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답변이 80%였다고 발표했다.
 
반면 한국갤럽의 정당별 지지도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내각 구성에 지속적으로 발목잡기를 해온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다시 9%로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지난 5월 3주 이후 8%~10% 사이에 머물러 있다.
임종석 비서실장-문재인 대통령-이낙연 국무총리 /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문재인 대통령-이낙연 국무총리 / 청와대
 
이런 와중에 홍준표 대표는 류석춘 혁신위원장을 임명하며, 자유한국당이 더욱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
 
바른정당의 하태경 의원은 홍준표 대표의 보수강화 기조에 대해 메카시즘이란 의미로 홍카시라 부르며 건전보수의 결집을 요구하고 있다. 바른정당도 지난 5월 3주 이후 8~10%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 한국갤럽
 
보수야당 내에서 107석의 자유한국당과 20석의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이유미씨 증거조작과 관련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된 후 안철수 전 대통령 후보의 사과가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40석을 차지한 국민의당 지지율은 최근3주간은 4~5% 지지율에 그치고 있다.
 
의석수 6석에 불과한 정의당은 오히려 국민의당 보다 높은 6%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활약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9%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정당 지지도 / 한국갤럽
주요 정당 지지도 /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소통 잘하고 국민 공감을 위해 노력한다는 답변이 17%, 외교가 17%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등의 야당의 청문회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사퇴하면서, 취임 두달이 지나도록 문재인 정부의 1기 내각 구성은 아직 완료되지 못했다.
 
1기 내각 마지막 청문회는 17일부터 재개된다. 17일은 최종국 금융위원장 후보자, 18일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19일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시행된다.
 
한편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회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제출된지 한달이 지났으며 조만간 심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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